이달의 북모닝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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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PREMIUM

먼저 연결하라

먼저 연결하라

북멘토가 말하는 이 책!

김헌식
김헌식

책 이름을 들으면 당장에 눈 활용법을 강조하는 책 같다. 저자가 강조하듯이 테크놀로지가 발달할수록 조직 구성원들은 외롭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할수록 더욱 필요해지는 것은 감정의 공유다. 감정의 공유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전혀 달라질 수 있으니 무엇으로 우리는 연결되어야 하는 지 생각한다. 테크놀로지로 연결되는 것은 누구나 다 가능한 시대에는 더욱.

CEO PREMIUM

냄새의 심리학

냄새의 심리학

북멘토가 말하는 이 책!

신인철
신인철

"독일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작품으로, 수십 년간 전 세계적으로 2천만권 이상 판매된 전설적인 스테디셀러 <Das Parfüm>이라는 책이 있다. 한국에서는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역시 수십 만권 이상 판매되며 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순위를 굳건히 지키기도 했었고, 2006년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소설의 인기와 명성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꽤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지만, 책의 내용은 꽤 괴팍한 편이다. 내 아는 지인 중에는 제목만 보고 중세시대 여성들의 미를 향한 우아한 탐닉을 그린 낭만적인 소설인 줄 알고 읽기 시작했다가 충격적인 결말에 압도되어 며칠 간 식사를 하지 못했다는 이가 있을 정도인데, 나중에 해외 인터넷 서평을 찾아보니, 내 지인과 같은 이가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굳이 <향수>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우리가 ‘냄새’라는 것에 대해 갖고 있는 감정이랄까 생각들은 꽤나 괴팍한 양극단에 서 있는 듯 싶다. 어떤 이에게 ‘냄새’라는 단어를 이야기 하면 ‘고향 냄새’, ‘엄마 냄새’ 등과 같은 서정적인 느낌을 떠 올리고, 또 다른 이에게 같은 단어를 이야기하면 ‘쓰레기 냄새’, ‘(나쁜 의미에서의) 술과 고기 냄새’ 등을 떠올리고는 한다. 즉, 이제까지 인간의 주요 감각 중 후각은 묘하게도 다른 감각(시각, 청각, 촉각, 미각)과는 약간의 결이 다른 평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냄새의 심리학>은 그 내용을 떠나 시도 자체가 무척이나 흥미로운 책이다. 후각과 인간의 심리 간의 상관 관계에 대해 수십 년간 연구해 온 저자 베티나 파우제 박사가 냄새를 맡는 감각인 후각이 인간의 심리상태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여러가지 문헌과 역사 속 에피소드, 그리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 등을 통해 풀어낸 이 책은, 이제까지 베일에 쌓여 있던 냄새라는 객체를 우리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자극하는 주체로 변모시켜 우리 앞에 제시한다. 그 주된 메시지는, 냄새는 우리 인간의 뇌와 깊은 연관이 있으며, 냄새라는 자극, 그리고 그 자극을 받아들이는 수용체인 후각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수록, 우리 인간은 보다 풍성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행복해 질 가능성도 더 커진다는 것이다. 책의 내용 자체가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빼곡히 들어찬 내용에 읽기가 수월하지 만은 않은 책이다. 때문에 중간 무렵에 살짝 위기가 올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만 인내를 갖고 읽어가 책의 마지막 장까지 도달할 무렵이면 아마도 책 속에 등장하는 ‘냄새를 잘 맡을수록 인생이 풍부해진다’라는 문구가 가슴 속에 확 와 닿으며, 참된 인생의 내음을 조금이나마 맡을 수 있게 될런지도 모른다.

CEO PREMIUM

인간 생존의 법칙

인간 생존의 법칙

북멘토가 말하는 이 책!

이윤석
이윤석

최근 대한민국의 화두는 공정한 경쟁이다. 각자도생의 시대, 생존이 최우선인 현실에서 최소한 경쟁은 공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한발 더 나간다.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 ‘경쟁이 공정’이라고. 삶은 전쟁이고 개인은 전사이며 일상은 전투고 남은 물론 자신과도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씁쓸하지만 현실적이고 황량하지만 임팩트 있다. 입 바른 위로보다 뼈 때리는 직언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듯하다. 바야흐로 위선보다는 위악이 차라리 낫다고나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계에서 정치꾼들이 정치적으로 펴는 정치술이라는 느낌 또한 지우기 어렵다.

CEO PREMIUM

돈의 감정

돈의 감정

북멘토가 말하는 이 책!

전미영
전미영

돈 너무 밝히면 못쓴다'던 사회 분위기가 어느덧 '돈 안밝히면 진짜 써야할 때 못쓴다'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 책은 무턱대고 돈을 좇는 우리들에게 돈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는 것이 좋은지 친절하게 코칭해준다. 돈이란 나에게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CEO PREMIUM

메타도구의 시대

메타도구의 시대

북멘토가 말하는 이 책!

이시한
이시한

코로나 이후의 미래에 궁금증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단연코 없을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분야별로 미래를 그려보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미래예측의 종합선물 세트 같은 느낌입니다. 향후 기술발전과 그에 따른 미래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CEO PREMIUM

방구석 시간여행자를 위한 종횡무진 역사 가이드

방구석 시간여행자를 위한 종횡무진 역사 가이드

북멘토가 말하는 이 책!

박재항
박재항

타임머신을 상상하거나 혹시나 있다면 자신이 타기를 꿈꿔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백투더퓨처(Back to the Future)>에 열광하는 기저에는 시간 여행에 대한 동경이 깔려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물리학적으로 가능 여부를 떠나 어쨌든 책 제목 대로 방구석에서라도 타임머신의 꿈을 이룰 기회이다.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할 때 가지고 있던 기본적인 의문들, 이를테면 내가 개입해서 바꾼 과거가 현재에 미치는 모순 등의 호기심도 충족시킬 수 있는 책이다. 두 명의 가이드는 유머 감각도 특출나다.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CEO PREMIUM

필립 코틀러 마켓 5.0

필립 코틀러 마켓 5.0

북멘토가 말하는 이 책!

김광석
김광석

마켓 시리즈의 완성판을 손에 들고 다양한 생각들이 스쳐갔다. 먼저, 학창시절 공부했던 마켓 1.0과 2.0.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린 저자의 주된 이론들은 당시 마케팅의 바이블이었다. 세상이 변했고, 경제가 변했고, 소비자도 변했으며, 나도 변했다. 달라진 환경에 달라진 바이블이 필요했다. 기술의 진화를 고려하고, 동시에 인간의 가치에도 집중해야 한다. 마켓 5.0은 처음 마주한 세계에 어떠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지를 소개하고 있다. 본서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에 변화를 읽고 준비된 나를 만드는데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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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 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 편

명견만리 : 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 편

북멘토가 말하는 이 책!

김민식
김민식

시리즈의 새 책이 나올 때마다 찾아 읽는다. 피디란 우리 시대, 가장 보편적인 질문이 무엇인지 찾는 사람이다. KBS 명견만리 제작진이 이번 책에서 다룬 주제 역시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질문들이다. 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 만리길 떠나는 미래세대와 함께 읽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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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로 읽는 세계사

독살로 읽는 세계사

북멘토가 말하는 이 책!

신인철
신인철

이 책 속에는 제목 그대로 ‘독약’에 대한 그리고 그와 연관된 숱한 종류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러나, 책 제목의 주된 단어가 ‘독약’이 아니라 ‘독살’이 된 이유를 위의 두 사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인간이 사용한 독극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보다는 ‘독(毒)’이라는 메타포를 이용해서 우리 인간이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승부욕에 사로 잡히거나,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섰거나, 심지어 한때 사랑했지만 이제는 사랑이 식었을 때 어떤 심리상태에서 어떤 행동을 보이는 지에 대해 풀어놓은 이야기이다. 때문에, 처음에는 ‘독극물’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고 읽기 시작하다가 이내 그 독보다 더 ‘독한 인간들’의 이야기임을 깨닫고 흥미진진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된다. 책은 전반적으로 쉽게 술술 읽히기는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번역의 문제일지 원문의 문제일 지 잘 알 수는 없지만, 글이 중간에 툭 끊어지거나 문장간 연결고리가 다소 투박하게 이어지는 경우가 눈에 띈다. 그러나, 그 역시 ‘독살’이라는 기괴하고 묘한 이야기들과 얽혀 독특한 읽는 재미를 선사하니, 책 선택에 있어서는 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인간의 욕망과 야심은 간혹 그 어떤 독극물보다도 더 독하다. 심지어 그 독을 쓴 자기 자신 조차 파멸시킬 정도로’라는 금언이 있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난 독자들이라면 그 말 속에 담긴 뜻을 조금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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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더인가

왜 리더인가

북멘토가 말하는 이 책!

한근태
한근태

"이 책은 리더십에 관한 책이지만 성경의 잠언같은 책이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치기 때문이다. 핵심은 일체유심조다.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흔히 듣지만 실감하기도 실천하기도 힘들다.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어린 시절 결핵에 걸렸던 사건을 얘기한다. 결핵에 걸린 작은 아버지를 물심양면으로 돌보던 아버지는 그 병에 걸리지 않고, 그 병에 걸릴까 노심초사한 자신만 그 병에 걸린 사건을 보면서 모든 건 마음이 불러왔다고 생각한 것이다. 어떤 재난이든 그것을 끌어당기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 마음이 부르지 않는 한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저자는 마음을 가꾸기 위한 세 가지를 얘기한다. 조화를 유지하려는 마음, 투지를 굽히지 않으려는 마음, 언제 어디서나 도리를 지키려는 마음이 그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정원과 같다. 만약 자기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고 싶으면 아름다운 화초의 씨앗을 뿌리면 된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몇 가지 팁을 소개하면 첫째, 절제다. 화전민들은 무리하게 산을 태우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결국 그 피해가 자신에게 온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둘째, 자기애를 타인에 대한 애정으로 바꾸는 것이다. 결국 인생을 풀리게 하는 건 자력보다 타력이다. 마지막은 겸손이다. 겸허한 마음은 부적과 같다. 사람을 몰락시키는 것은 늘 성공과 칭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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