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북모닝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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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없이 쏟아지는 책들 중에 내가 꼭 봐야 할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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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훌륭한 저자들이 참 많다. 그리고 그들이 종전과 다른 시각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종종 책으로 펴내주고 있다. 2만 년 전 알래스카에서 출발해 5억 5천만 년 전 오스트레일리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각종 지질시대에 담긴 지구의 풍경과 인간이 살아내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읽다 보면 `도대체 이 방대한 자료를 어떻게 한 인간이 모으고 해석하고 재배치해 이런 이야기 흐름을 만들어 낸 거지?`라며 감탄하기 바쁘게 된다. 이 겨울 꼭 한번 맘잡고 읽어 보시기를 권한다.

경제적 독립은 세대를 막론하고 주요한 인생 아젠다가 되어 있다. 큰 부자를 꿈꾸는 것이 아니더라도, 가족과 함께할 작은 집을 마련하는 데에도 남들보다 빠른 정보와 부지런함이 요구되고 있는 듯하다. 싫든 좋든 일정량의 경제 공부는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돈의 흐름에 대해 쉽고 편하고 넓게 다루어 주고 있다. 특별한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구경하듯 여러 분야의 큰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주식, 부동산, 테크, 창업까지. 관심이 생기면 더 깊이 있는 공부로 연결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다행인 점은 2024 머니 트렌드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파악해 보는 것이 이 책을 읽는 핵심 재미가 될 것이다.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바로 연준이다. 우리가 1997년 외환위기에 빠진 이유도 펀더멘털이 아니라 금융 때문이다. 1995년부터 연준이 금리를 낮추자 글로벌 자본시장의 유동성이 개선되었고 투자자금이 신흥 시장으로 유입되었으며, 대한민국은 이 혜택을 받았다. 그러다 1996년 기준금리를 6%까지 올리고 1998년 5월까지 5% 이상으로 유지하자 신흥 시장에 몰렸던 달러가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동아시아 외환위기가 일어난 것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연준에 관한 책이다. 연준은 세계 금융시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연준 정책과 그에 따른 금리 변동은 세계의 자본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연준의 목표는 경제성장과 물가안정이지만, 그 외에 유동성 안정이라는 숨겨진 목표를 갖고 있다. 자산시장에 대한 연준의 영향력은 매우 크며, 특히 금융위기나 경제침체와 같은 상황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연준은 자산시장의 뒤를 지키는 역할을 하며, 금융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하여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위해 연준은 금리와 양적 완화라는 두 가지 주요 수단을 활용한다. 금리를 조절함으로써 달러의 유동성을 조절하며, 경기가 과열되거나 물가 불안의 우려가 있을 때는 금리를 조절하여 시장을 안정시킨다. 돈을 벌고 싶은가? 돈을 지키고 싶은가? 연준의 움직임을 봐야 한다.

엄연히 우리 앞에 닥친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비해 `스태그플레이션`은 은근히 등한시되 온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준비 없이 맞게 되면 더 아프고 쓰리고 상처도 오래간다. `경기의 겨울`이라는 악명을 갖고 있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경제를 가장 쉽고 유쾌하게, 그러면서도 전문가 냄새 풀풀 나게 잘 설명해 주는 것으로 유명한 김광석 교수가 명쾌하게 해석해 주는 책이 나왔다. 우리를 둘러싸고 현재 벌어지는 경제 상황으로부터 시작해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일들, 그리고 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친절, 상냥, 그러면서 정확하게 이야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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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의 기원
북멘토가 말하는 이 책!
알아두면 딱히 쓸 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왠지 마음이 훈훈해지고 넉넉해지는 지식들이 있다. 공통 소재가 없는 자리에 슬쩍 분위기 전환용으로 꺼내 볼 수도 있고, 환심을 사고 싶은 상대와 가벼운 스낵 농담을 나누는 콘텐츠로도 딱이다. 이 책은 세상 많은 것들의 시작점에 대해 위트 있고 때론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다. 관심 있는 주제부터 먼저 찾아 읽어도 되고, 책상 위에 놓아두고 일하는 틈틈이 한 챕터씩 들추어 보기도 딱이다. 흩어져있는 지식들은 결국 인간에 대한 통찰로 연결되며 가슴 묵직한 메시지를 전해주기도 한다. 지적이어서 유쾌한 일독. 호기심 많은 분들께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