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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비즈니스 전략

어스 비즈니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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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4.19
콘텐츠 구성
8회 / -

콘텐츠 소개

지구 멸망보다 기업 파산이 빠르다. 같은 맥락으로 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국내 주요 기업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을 요청하는 서한을 띄운다. 그리고 그 여파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우선 M 화학은 배터리 생산에서 재생에너지를 이용해달라는 조건을 맞추지 못해 배터리 공급 계약이 일부 무산되었 O사도 마찬가지로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배터리를 생산할 수 없어 생산물량을 해외로 돌려야 했습니다. 이제 지구를 생각한 비즈니스 전략, 바로 어스 비즈니스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본 시리즈는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이 그린워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기후위기를 토대로 한 비즈니스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세계 변화를 담았다.



출연자 소개

김지석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다가 에너지-전기차 전문가가 되었다. 미국 브라운대에서경제학, 환경학을 복수전공 한 후 예일환경대학원에서 환경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에 〈기후불황〉이라는 책을 출간한 후 태양광발전소를 만들기 시작해 현재 약 500가구에 무공해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기후에너지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과 함께, 미래 수업, 매불쇼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기후변화를 막는 것이 어떻게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한

20대는 사회과학도였다. 서방을 선망했고, 새로운 이론의 습득에 골몰했다. 30대는 역사학자였다. 동방을 천착하고, 오랜 문명의 유산을 되새겼다. 자연스레 동/서의 회통과 고/금의 융합을 골똘히 고민했다. 그 소산으로 1000일 『유라시아 견문』을 마무리 짓고 40대를 맞이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공진화, 하늘과 땅과 사람의 공진화, 생물과 활물과 인간의 공진화, 생명과 기술과 의식의 공진화, 만인과 만물과 만사의 공진화, 개벽학과 지구학과 미래학의 공진화, 이 모든 것을 아울러 깊은 미래(DEEP FUTURE)를 탐구하는 깊은 사람(Deep Self), 무궁아(無窮我)이고 싶다.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이사
홍익대학교에서 화학공학과를 전공하고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화학공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2002년부터 국내 기업 및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환경경영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 기후변화대응, 배출권거래제 등의 컨설팅을 수행해오고 있다. ㈜에코시안 전무이사를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RE100 컨설팅과 국내외 탄소중립에 관한 전략수립, 사업개발 등을 수행하는 경영컨설팅업체 ㈜베리워즈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