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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코멘터리

나는 최근에 무엇에 분노했는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선택했는가? 동시에 나는 어떤 불합리에 눈감았는가? 에 관해 답하도록 질문하는 책이다. 현대에서의 공분은 분명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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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우면서도 어려운 일. 화를 낸다는 것. 많은 경우 감정에 대한 과장이 되어 버리고, 또 더 많은 경우 억누름으로 제대로 인지되지도 못하는 감정이 되어 버린다. 이 책은 그 감정을 어떻게 제대로 알아차릴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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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철학과 통찰이 여전히 살아 있는 책이다. 좀더 사회적인 주제의식과 가치가 부가되어 이전 책과는 다른 전체적인 혜안을 얻을 수 있다. 오로지 개인의 심리를 넘어서는 요인이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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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의 경매 현장. 긴장감과 설레임이 숫자로 매겨지며 그 가치를 형체화하는 곳. 그곳에서 거래되었던 전설적 책들에 관한 이야기. 고전에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스토리가 갖는 시장 관심에 대한 신선한 각도를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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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에 사람들은 늘 책, 그림, 음악, 건물 등을 활용해 과거를 배우고자 애쓴다. 이 책은 독특하게도 세계 최고의 경매회사 `소더비`를 매개로 역사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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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는 미술품만 경매하는 기업인줄 알지만 이 책을 보면 그러한 인식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 수가 있다. 특히 고서와 고문서를 세상에 드러내게 한 공료를 이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다.. 소더비를 통해 세상에 모습을 통해 드러낸 책들을 통해 세계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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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머리에서 팬더믹 이후 업무 시간과 장소의 유연성이 어떻게 강화되었는지 얘기한다. 그런데 실상 대부분의 경영진은 한 시간 단위나, 가정과 사무실 정도의 시간간 확대만을 하는 수준에 멈추고 있다. ‘리디자인(redesign)`이라고 표현된 업무 혁명을 이루기 위한 기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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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가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생성형AI는 `일의 목적과 방식`을 고민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리가 당연히 받아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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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코로나를 통해 재택근무를 하면서 일하는 방식에 대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건 누구나 동의한다. 중요한 건 어떤 식으로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인가 이다. 저자는 일을 리디자인하는 4단계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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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수명이 늘면서, 과거에 비해 `어른`으로 살아가는 기간 역시 대폭 늘어났다. 늘어난 기간 만큼, 어른이 되기 전 혹은 어른이 된 이후 사람들이 경험하는 혼란함의 깊이도 커졌다. 핵심은 어른이 되는 일에도 부단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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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느낌을 경험한적이 있다. 한 동안 그랬다. 이것은 저자가 말하는 `혼란`의 상태였다. 저자는 `힘을 빼야 한다`고 말한다. 읽으면서 내가 무엇을 놓쳐서 혼란에 휩쓸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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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능력자들이 겪게 되는 통과의례 사례를 넘어서서 매우 이론적으로 체계화하려한 저자의 노고가 돋보이는 책이다. 저자의 삶과 분리될 수 없는 책은 이론적인 체계화의 이유를 알게 하는데, 시장에서 커피파는 할머니의 반전은 그 어떤 해법보다도 우리 시대에 울림을 주는 실제 사례라고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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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대전환의 시기에 항상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린다. 지금 우리는 어떤 변곡점에 서 있으며, 어떤 기회의 문을 열어야할까? 전세계가 공동 과제로 마주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부(富)가 이동하는 기회로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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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몸으로 체감하는 실체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니만큼 그 변화를 늦추기 위해 맞서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용적으로 그 변화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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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후 위기를 적극적으로 기회로 활용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격이 최선의 수비라는 것이다. 이 기회에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구축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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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재미를 한껏 충족시켜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길이라는 하나의 각도로 세계사를 관통해 보는 시도도 신선하다. 사연이 있고, 역사가 있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영향도 읽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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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인류사를 훑습니다. 길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요, 이 길을 따라 끝까지 가보면 인류가 발전해온 발자취를 따라 걸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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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길을 통해서 인류가 문명을 발달시키고 현대사회에 이르는 진화과정을 만들어 내었다. 차마고도, 실크로드, 초원의 길, 산티아고길… 정도만 알지만 이 책에는 정말 많은 길들이 정리되어 있다. 길을 통해서 우리는 앞으로도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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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몸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고 그 이후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엄청난 연구와 탐색을 통해 집요하게 인과관계를 풀어냈다. 인간의 몸은 진정 인류의 역사를 웅변한다. 최재천 교수님의 추천이 절대 공감되는 재미가 쏟아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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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를 먼저 훑어 보고는, 제일 마지막 꼭지인 `앨런 셰퍼드의 방광`부터 읽었다. 달을 정복하겠다 운운하면서 자신의 배출물에 낑낑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모습이 서글프면서도 묘한 위안감을 안겨주었다. 당대의 패셔니스타에 거만 떨기로 이름 높았던 우주비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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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나온 책 중에서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씌어진 책이 아닐까 싶어요. `제우스의 음경`, `클레오파트라의 코`, `마르틴 루터의 장`, `레닌의 피부` 등 장 제목에서 벌써부터, 도대체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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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잘 살면 과거는 무기력해진다.`이 책을 가장 잘 표현하는 책속의 한줄이 아닐까 싶다. 과거를 모른척하면,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과거를 이해하는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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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삶의 문제들에 고통받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상담심리차원의 처방전 같은 책이 필요했고 필요하다. 이 책은 좀 더 젊고 프레시하면서 신박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전의 책들과는 달라진 세대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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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폭풍이 휘몰아치는 요즘 꼭 읽어볼만한 책이다. 뇌과학자로 유명한 김대식 교수는 항상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다. 이 책의 형식부터가 파괴적이다. 이 책은 김대식교수와 챗GPT가 공저자다. 김교수는 자기가 갖고 있는 궁금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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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공저자로 등장한 책을 예상보다 일찍 만났다. 대학 수업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챗GPT가 등장하고, 선풍을 일으키고, 직접 사용해 보면서 저자와 같이 난감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단순반복작업처럼 벌어지는 기록 정리 같은 데 쓰는 시간을 줄여주는 확실한 효과가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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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챗GPT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는 아무도 모른다. 중요한 건 이를 어떻게 생산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이다. 원활한 대인 관계를 위해서는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듯 중요한 것은 `AI와 대화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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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엘 루비니 교수의 별명은 미스터 둠이다. 2006년 미국 금융경제 붕괴를 경고하다가 비관론자로 찍히며 붙은 별명이다. 물론 그의 예상은 2008년 글로벌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금융위기로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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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는 우리에게 확실한 미래는 죽음밖에 없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래가 유토피아가 될지, 디스토피아가 될지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만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전망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면, 미래를 위협하는 잠재적 문제들에 대해서 감지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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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위기에 관해 일찍부터 제기되어 온 누리엘 루비니의 통찰이 한권에 집대성 되고 있다.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이후에 불안해진 글로벌 금융상황을 생각한다면 이 시점에서 다시 그의 책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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